
약 일년 전에 검지손톱만한 블루바분 3마리를 데려왔는 데, 벌써 일년이나 지났다. 그동안 다치거나 낙오된 개체 없이 3마리 모두 잘 자랐는데 아래는 처음 셋팅 당시 모습이다. (1년 전) 발색이 너무 이쁘다.. 하지만 이젠 3마리가 지내기엔 사육장이 좀 좁아진것 같다. 먹이를 줄때마다 애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에 밥 줄때마다 놀래키는 것 같아서 결국에 큰 사육장으로 옮겨주기로 결심 했다. 블루바분의 성장속도는 적당히 빠른 것 같다. 1년만에 이정도까지 자라준 것에 만족한다. 정말 타란튤라 사육의 90%는 사육장 셋팅에 달려있다는 것을 블루바분을 통해서 확실히 배웠다. 사육장만 잘 꾸며주고 가끔 밥만 조금 넣어주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데, 블루바분이 건계 타란튤라라는 말이 있는 데, 블루바분을 키..
★ 타란튤라 사육일기/▶ 타란 친구들
2020. 2. 15. 19:5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