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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명 : Chilobrachys dyscolus "blue"
속명 : 칠로브라쉬 블루, 베트남 블루
성향 : 버로우성
성체크기 : 15cm 전후
수명 : female 약 10년
적정 온도 : 25~28도
적정 습도 : 70~80%





★ 칠로브라쉬 속의 타란튤라 입니다. 키우기도 쉬워 버로우성 입문으로 적절한 타란튤라 중의 하나입니다.


칠로브라쉬 속(屬)에는 많은 종들이 있으나 국내에 잘 알려진 종으로는 chilobrachys sp. electric blue

  • 카엥 크라찬 (Chilobrachys sp. kaeng krachan)
  • 인디언바이올렛 (Chilobrachys fimbriatus)
  • 후하이니 버드이터 (Chilobrachys huahini)
  • 일렉트릭 블루 (Chilobrachys sp. electric blue)
등이 있습니다. 





★ 칠로브라쉬 블루의 특징을 3가지 고르라고 한다면, 다음과 같습니다. 

  1. 거미줄을 많이 친다.
  2. 성장속도가 빠르다
  3. 버로우성향이 강하다.


버로우 성향이 강하고 거미줄을 굉장히 많이 치기때문에 키우시다보면 자기만의 멋진 굴을 만드는 걸 보실수 있습니다.
다른 종에 비해 성장속도가 굉장히 빨라 성체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습니다. 그리고 대다수에 버로우 성 타란튤라들이 빠르고 사나운데에 비해, 비교적 순합니다.





제가 키웠던 개체의 입양 당시 사진입니다. 손가락 한마디 크기도 안되는 작은 개체 였습니다. 새 사육장에 넣기 무섭게 쪼그만 녀석이 바로 거미줄을 사육장 가득치고 굴을 팠습니다.






 입양 후 약 3개월 후의 모습입니다. 크기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. 육안으로 보면 브라운 계열 발색이지만, 후레쉬를 이용해서 촬영하면 푸르스름한 발색이 보입니다.






 그 후 약 3개월 후의 모습입니다. , 입양 후 6개월 정도 흐른 모습입니다. 굵직굵직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발색과 비율이 맘에 듭니다. 먹성도 매우 좋습니다. 아마 다른 타란튤라에 비해 거미줄치고 굴을 파는데 에너지를 많이 소비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. (뇌피셜)




또 다시 그 후 약 3개월 후의 모습입니다. 수컷 완성체가 되었습니다. 파란 발색은 거의 사라졌네요. 완성체가 된 이후로는 먹이는 거의 먹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.





만약 암컷이었다면, 계속 키웠을 텐데.. 라고 생각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. 


<참고로 수컷은 수명이 암컷에 비해 매우 짧습니다.>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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